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를 개막했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성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치러지는 게임 컨퍼런스다. 이 행사에서는 106개의 강연이 이뤄지며, 강연 내용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와 사후분석(포스트 모템) 노하우 등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이 행사에는 엔씨소프트, 블루홀,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업체와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아크시스템웍스 등 글로벌 게임업체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오웬 마호니 넥슨재팬 대표는 개막 환영사를 통해 “시대를 풍미한 게임 타이틀과 같이 혁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야 게임업계 전체의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NDC에서 모바일 게임 ‘마기아’의 정보를 첫 공개했다. 이와 함께 차범근 전 감독이 출연한 ‘피파온라인4’ 사전등록 TV CF광고를 발표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