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내달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블리즈컨 2016'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199달러(한화 약 21만 2700원)다.

이밖에 전년과 마찬가지로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이 판매돼, 다채널 인터넷 방송을 통해 행사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상 입장권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및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 등을 포함한 e스포츠 글로벌 파이널 경기를 개최한다.

또 블리자드 라인업의 최신 버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개발자 및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심층 패널 토론, 커뮤니티 경연 대회 등 여러 부대 행사도 열린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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