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하야리가미: 비밀클럽'

아이플레이가 일본 어드벤처 '신 하야리가미'의 모바일 버전 마지막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플레이(대표 박정원)는 최근 모바일게임 ‘신 하야리가미’의 마지막 에피소드 ‘비밀클럽’ 편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하야리가미’는 지난 2004년 ‘하야리가미 경시청 괴이 사건 파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공포 어드벤처 장르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하야리가미 3’ 출시 이후 약 5년 만인 2014년 ‘신 하야리가미’로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이처럼 긴 공백을 깨고 등장했던 작품을 모바일로 옮겨낸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첫 사건에 해당하는 ‘블라인드 맨’을 론칭했으며, 이후 ‘악령’ ‘팬더믹’ ‘인형’ ‘기생충’ 등을 잇따라 론칭했다. 이 가운데 마지막 에피소드를 내놓으며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신 하야리가미' 중에서도 세 번째 사건의 내용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차후 지속적으로 나머지 사건들들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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