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큐브 홍대점이 6일 게임 테마관으로 재개장했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미니 백화점 '엘큐브' 홍대점이 6일 게임 테마관으로 재개장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의류 및 패션 잡화 상품이 아닌 게임 판권을 활용한 작품들로 매장이 구성돼 홍대에 '게임'을 테마로 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넷마블의 오프라인 매장 '넷마블스토어'가 입점했다. 넷마블스토어에는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등 모바일 게임과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에 나섰다.

2층에는 전문모형 업체인 조이하비가 입점했고, 3층에는 XD글로벌에서 '스마트폰 게임존'을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존은 13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에는 보드게임과 닌텐도 팝업 스토어가 조성돼 콘솔게임 및 보드게임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넷마블스토어' 운영을 기간제 팝업 스토어가 아니라 정기 오프라인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홍대 지역을 방문하는 10대부터 20대 방문객을 중심으로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해 게임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게임관 1층에는 넷마이 운영하는 '넷마블스토어'가 입점했다.
'넷마블스토어'는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엘큐브 지하 1층에는 닌텐도와 보드게임 관련 팝업 스토어가 입점했다.
XD글로벌은 3층에 자사 유통 게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존'을 준비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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