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올해 11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오버워치’ 국가 대표들의 대회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쟁전 9시즌이 종료되는 내달 28일까지 국가별로 상위 150명의 평균 실력 평점(SR)을 추적한다. 또 이를 통해 상위 20개 국가를 초청한다.

조별 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미국 등에서 네 차례 치러진다. 조별 예선 개최국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보하기 때문에 24개국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단장, 코치 및 커뮤니티, 홍보대사 등 국가대표 위원회를 구성한다. 전체 국가대표 위원회 구성원은 오는 5월 31일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이후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입단 테스트를 갖고 최종 7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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