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엑셀시어가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오버워치' 리그의 두 번째 시즌 주인공이 됐다.

뉴욕 엑셀시어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타이틀 매치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을 3대 2로 꺾고 두 번째 시즌의 우승팀이 됐다.

이 팀은 0대 2로 밀리던 경기를 3대 2로 역전하며 우승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9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2등 자격으로 2만 5000달러(한화 27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스테이지2를 마무리한 각 팀은 내달 5일 열리는 스테이지3까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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