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터널 라이트' 홈페이지

가이아모바일이 1년여 만에 신작을 내놓으며 다시 국내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상반기 중 모바일 MMORPG ‘이터널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 회사가 지난해 3월 론칭한 ‘선검기협전’ 이후 약 1년 만에 나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중국 넷이즈가 개발한 작품으로 앞서 중국, 미국 등에서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이후 ‘도탑전기’와 ‘100 히어로즈’에 개별적 업데이트를 실시했을 뿐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또 이 회사의 대표작 ‘도탑전기’의 경우 서비스 노후화로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감소한 상태이고, 이후 출시된 작품들의 경우에도 흥행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회사가 그간의 침묵을 깨고 1년 만에 새 작품으로 국내 시장에 재도전 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이 작품을 국내에 퍼블리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달 14일 이 작품의 국내 서비스명을 확정했고 16일 작품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신속하게 론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홍보 모델 선정을 검토하는 등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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