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남경필, 이광재, IEF)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주하이에서 개최한 'IEF 2017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IEF)2017'에서 한국팀이 '오버워치' 부문을 석권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대표팀까지 총 5개국이 참가해 각 종목의 우승을 다퉜다.

대회 결과 '오버워치' 부문은 한국팀이 1~3위를 모두 차지하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은 중국팀이 1~3위를 가져갔다.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부문은 중국이 1위와 3위, 한국팀이 2위를 차지했으며, '클래시로얄' 부문은 한국팀이 1~3위를 휩쓸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해 'IEF 2018'은 한국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전 세계 1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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