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는 기상 및 기후 예측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연구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KISTI는 지구 시뮬레이션에 GPU 기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적화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기상·기후 예측 연구 분야에서 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4만 달러(한화 약 4378만원) 상당의 P100 GPU 4대를 무상 제공하고, V100 등 본사 기술에 대한 원격 접근을 허용키로 했다. 또 이 같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상 및 기후 예측 연구 분야에서 GPU의 잠재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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