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17일 '지스타 2017' 셋째날 관객 수가 총 8만 297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18일까지 운영된 B2B관의 경우 사흘 동안 총 2006명의 유료 바이어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지스타 셋째날은 수능 연기로 인해 고3 관람객은 감소했지만, 나머지 학생층과 2030 관람객들이 주말에 대거 몰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마인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리그와 연예인이 부스를 방문하는 현장 이벤트가 겹치면서 관람객 증가에 힘을 더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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