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17일 이틀차를 맞이했다. 이날 수능 연기 결정으로 고등학교 3학년 관람객들이 대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람객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게임쇼 이틀 차에는 본격적으로 B2C관에서 e스포츠 관련 행사가 시작되면서 유저들이 대거 입장했다는 평가다. e스포츠뿐만 아니라 신작을 공개한 B2C 부스에서도 여러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넥슨 '피파온라인4' 시연대는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이 형성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VR 관련 업체가 B2B관에 대거 진출하면서 체험존을 운영하는 부스가 대거 증가했다.
◇넷마블의 B2C관은 신작 체험에 최적화된 부스 운영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체험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부산=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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