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엔터테인먼트(대표 배승익)는 중국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과 ‘호요소홍랑’ 등 10개작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콘텐츠 유통 사업 부문을 신설했으며 해당 부문의 책임자로 최재원 부문장을 내정했다. 최 부문장은 또 현지 자회사 신우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100여개 이상 웹툰 유통권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리가 확보된 작품들은 배틀코믹스를 비롯한 다수 국내 웹툰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원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판권(IP) 비즈니스도 함께 전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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