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7일 오전 11시 발매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 미니’가 주문량이 급증, 9분만에 1만 5000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이달 동일한 가격 조건으로 재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 추천 기능이 구현됐으며 카카오톡과 연동돼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재생 중인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또 향후 택시 호출을 비롯해 음식 주문, 번역, 금융 등 다양한 기능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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