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출시 간담회 참석…한글화 등 핵심 내용 발표할 듯

츠지모토 료조 캡콤 '몬스터헌터' 총괄 프로듀서

캡콤의 신작 콘솔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를 개발한 총괄 게임 디렉터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방한한다. 

캡콤 아시아는 게임피아와 함께 '몬스터 헌터: 월드'의 국내 출시에 맞춰 24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총괄 게임 디렉터인 츠지모토 프로듀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Q&A를 진행한다. 

그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프로듀서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캡콤 현 회장인 츠지모토 켄조의 셋째 아들이자 캡콤 사장인 츠지모토 하루히로의 동생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족관계와는 별개로 '몬스터헌터' 시리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디렉터로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지난 2013년 '몬스터 헌터4' 때부터 한국에 직접 방문하며 유저들의 반응을 살핀 바 있다. 특히 2014년 2월에는 '몬스터헌터4 월드' 행사에 직접 이벤트 게스트로 참석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몬스터헌터 월드'가 시리즈의 정통성을 잇는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츠지모토 프로듀서가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며 국내 현지화 발매 및 한정판 출시 관련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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