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게 될  프로 게이머의  기본 연봉과 보너스 등을 최근 공개, 주목을 끌고 있다.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 등 외신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년 계약을 조건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했고, 최소 연봉은 5만 달러로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수들은 의료보험과 퇴직연금, 시즌 기간 동안 주거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단체 수입의 50%는 팀 안에서 배분토록 했다.

블리자드는 또 각 팀의 인원이 여섯 명에서 열두 명 사이에서 구성하되,  해당 선수들의 국적은 묻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 첫 시즌, 각 팀에 주어지는 총 보너스는 350만 달러, 이중 시즌 우승팀에 대해서는 적어도 1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수여하게 될 것이라고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 전문에서는 밝히고 있다.

최근 블리자드는 일곱 개의 오버워치 리그 팀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가운데는  기존 일반 스포츠 계의 거물들도 다사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게임스 정형기 인턴기자 mehrlicht@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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