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경민, 이하 센터)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센터 출범 1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게임이용자의 권익보호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해 게임문화재단 산하 이용자보호기구로 작년 7월 20일 출범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불법게임물 관리 및 게임법 준수 합동 모니터링 ▲게임 관련 이용자 민원 해결지원 ▲법무부 교정본부 협약 및 게임을 활용한 소년 수용자 대상 교화개선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보호방안 가이드라인 업무편람 및 운영보고서 발간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평가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경민 센터장은 인삿말을 통해 "센터는 지난 1년간 게임이용자 보호의 기반을 확립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간 게임산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앞으로 자율규제 정착 및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 등 정치권과 게임관련 기관,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