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13일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137번째 새로운 챔피언 ‘케인’을 선보였다.

이 챔피언은 교전 상대에 따라 두 개의 다른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형과 교전할 경우 사거리와 이동 속도에서 유리한 ‘그림자 암살자’로, 근거리 적과 대적하면 추가 피해 및 체력 관리에 뛰어난 ‘다르킨’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같은 스킬이라도 변신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궁극기 ‘그림자의 지배’의 경우 암살자 일 때는 시전 거리가 늘어나며 다르킨 상태에서는 추가 피해와 함께 체력 회복 효과를 얻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캐릭터 특성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두 명의 성우가 연기하도록 했다. 그림자 암살자는 김명준 성우가, 다르킨은 고구인 성우가 참여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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