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27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 대규모 업데이트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전 서버 유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되는 해상 전투를 공개한다. 이 전투는 지형 및 상황을 고려해 선박을 선택하는 전략적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칭호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인스턴스 던전에서 심연의 파편 및 결정을 모든 참가자가 획득하도록 변경한다. 이밖에 '테라스가 갖춰진 3층 저택 도면' 및 '주민 회관 부근 공용 텃밭' 등 새로운 생활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와함께 편의성 개선 프로젝트 ‘아키다움’ 일환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진다. 하나의 콘텐츠를 두 공격대가 동시 즐길 수 있게 되며 주화 통합, 와이드 모드 도입, 날씨 효과 설정 등에 대한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이에 앞서 22일 유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등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는 유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