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오픈 퀄리파이(예선전)와 본선(8강, 4강)을 통과한 3개 팀이 진출한다. 오픈 퀄리파이와 본선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결선 장소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3개팀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9개 지역 18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북미, 유럽, 러시아에 이어 태국, 베트남까지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또 9월 초 개최 예정인 와일드 카드전에서 추가 한 팀이 선발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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