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년 '잇츠게임 2016' 행사 모습

게임 수출 상담회인 '잇츠게임 2017'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상담회에는 국내 204개 업체와 해외 139개 업체 등 총 343개 업체가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 등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기업 28개사, 대만 12개사, 일본 31개사, 태국 11개사 등이며 러시아, 이스라엘 등 신흥 시장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게임빌, 넷마블게임즈, 웹젠 등이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콘진은 '온라인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행사 당일 대기시간 없이 바로 수출 상담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퍼블리셔 상담 공간과 통역 등을 배치, 쾌적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잇츠게임'은 국내 유일의 게임전문 B2B 행사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기업들이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명 게임기업들이 해외 투자사를 상대로 1대1 투자상담을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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