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주가가 반등하며 ‘리니지M’ 잠식효과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있다.

20일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9%(3000원) 상승한 15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등하며 15만원대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인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21일 론칭되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대한 잠식효과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선두를 지키며 유저층이 견고해짐에 따라 이탈 현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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