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년 '게임스컴 2016' 전경.

쾰른메세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세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7’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희망 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또 라인메쎄 연락처(02-798- 4343)를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 ‘게임스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등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MIFCOM을 비롯한 다수의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제조사들도 전시 공간을 예약했으며 ESWC 등도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업체들도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역시 참여 업체 모집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인디게임 공동관을 마련해 수출 항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게임스컴’은 지난해 54개국 877개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97개국 34만 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목적의 B2B 바이어 관람객이 3만 500명으로 집계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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