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근 1년간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흐름 변동

최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주가는 지난 19일 전거래일 대비 0.43%(300원) 오른 7만 1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 7만원대 기록은 지난 2015년 4월 17일 이후 764일 만의 일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5만 600원에 그쳤었다. 그러나 1월 25일 이후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이뤄졌다. 실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중 하락세는 단 두 번에 그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회사의 페이코 사업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또 이 회사의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인데 페이코 비즈니스의 수익성 확대와 게임사업의 안정적 실적,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웹 보드 게임 규제완화 등 긍정적인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최근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등 주요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조정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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