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 전병헌)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부산에서 ‘2017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라이선스 협의가 끝나는 대로 정식 종목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각 국가별 대표 선수 선발을 실시한다.

연맹은 대회 선정지인 부산이 그간 지스타를 매년 개최했고, 지난 2월 재유치를 확정 지었다며 대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올해 9회째를 맞은 행사로, 지난 대회에는 총 37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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