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코리아(대표 조용범)는 4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함께 '디지털콘텐츠 R&D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등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0주간 자회사 오큘러스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올해 7월께 ‘성과 데모데이’를 개최, 우수 성과 기업을 페이스북 협력파트너로 선정한다. 또 이를 통해 투자·구매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하는 기술혁명(TRT) 프로젝트’ 시범사업이다. 이에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미래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위원(더불어민주당)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등이 참여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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