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K가 올해 '페르소나5'와 '파포인트' 등 '플레이스테이션(PS)' 전용 타이틀을 대거 론칭한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 이하 SIEK)는 18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 아레나'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할 신작 타이틀 정보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연내 출시할 8개 'PS4' 타이틀과 1개 'PS VR' 게임을 발표했다. PS4 라인업은 '렛 잇 다이' '파라파 더 래퍼' '드로운 투 데스' '도쿄 재너두' '니어: 오토마타' '이스 8' '페르소나5' '단간론파 V3' 등이며 모두 한국어판이 출시된다.

'PS VR' 전용 타이틀인 '파 포인트'는 내달 16일 한국어판이 발매되며, 추가 액세서리와 타이틀 역시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안도 테츠야 SIEK 대표는 "앞으로도 유저 시연회 및 개발자 방한 행사 등을 추진해 여러 신작을 국내 시장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며 "콘솔 시장과 PS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IEK는 이번 행사에서 '프리스타일' 'PES 2017' '포 아너' '길티기어' 유저 대회와 신작 시연대를 운영했다. 또 샘 해밍턴, 지숙 등 방송인이 참여하는 무대 행사를 선보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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