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근 3개월 간 '더블유게임즈' 주가 변동 흐름

이베스트 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안정적 성장 담보 및 추가 성장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7일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이 회사의 주가 상승에 대해 시장의 합리적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대표작인 ‘더블유 카지노’에 대해 올해는 물론, 이후에도 안정적인 고성장을 전망했다. 또한 ‘테이크5’도 새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회사의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테이크5’가 올해 혹은 1분기에 강력한 단기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3개월 간 이 회사 주가가 40%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 대해, 벨류에이션 거품 제거 및 안정적인 성장 구조에 대한 신뢰감 제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다 회사측의 강력한 비용절감 의지도 확인됐다며 현재 주가 급등은 합리적 시장 반응이고 ‘테이크5’를 통해 단기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의견과  함께 6만원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더블유 게임즈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1838억 원, 영업이익 698억 원, 순이익 711억 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12시 11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0.24%(100원) 하락한 4만 23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