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쇼 ‘지스타 2016’이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는 35개국 653개 업체가 참가하며 B2C관 1526부스, B2B관 1189부스를 합쳐 2719개 부스가 최종 마감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개막식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원 넥슨 대표, 최성원 룽투코리아 이사,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장.

▲개막식 참가 인사들은 넷마블게임즈 부스를 첫 방문했으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영상을 감상했다.

▲서병수 시장 등은 올해 '지스타'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 룽투코리아 부스를 방문했으며 이 회사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게임 '아톰의 캐치캐치'를 체험하기도 했다.

 

▲룽투코리아는 '아톰' 등의 판권(IP)을 활용한 '아톰의 캐치캐치'를 선보인 만큼 고전 만화주제가 및 캐릭터를 앞세워 이목을 끌었다.

▲개막식 참석 인사들은 올해 400부스 규모로 B2C관에 참가한 넥슨의 라인업을 둘러보기도 했다.

▲웹젠은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 시네마관을 마련했다.

 

▲소니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PS VR과 PS4 프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개막식 참관은 이전과 달리 B2B 전시관까지 이어졌다. 이는 해외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산=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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