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6’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이 행사가 단순한 게임행사가 아니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실내 전시관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전시장을 마련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스타 '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행사장 주변 곳곳에는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물이 부착돼,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여러 업체들이 야외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 관심을 모았다.

사진 = 넷마블게임즈는 '모두의마블'을 소재로한 야외부스를 차려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 룽투코리아는 '아톰의 캐치캐치'를 메인으로, '검과마법' 등 대표작으로 야외부스를 꾸몄다.
사진 = 엠게임은 출시예정인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캐치몬'을 필두로, 다양한 가상현실(VR), AR게임을 통해 유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신스타임즈는 자사 '해전 1942'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으며, 홍보모델 씨스타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카카오게임은 '프렌즈팝콘'을 소재로 카카오프렌즈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사진 = 유명 인터넷 포털 네이버도 게임사업과 관련해 부스를 꾸미고,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