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나진전자월드에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선정된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클럽 출범식을 열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 지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e스포츠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라, PC방 업소를 선별해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초 e스포츠 경기 시설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앞으로 생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e스포츠 동호인, 선수 발굴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또 e스포츠 기초 경기시설의 역할을 하고 e스포츠 아마추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선정된 전국 PC방 업주 49명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박기수 기자 daniel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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