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GTCx 코리아 2016’에 1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CPU 기술 관련 컨퍼런스로,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GPU 컴퓨팅 관련 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들로 이뤄졌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는 펠로 데이비드 커크 박사 및 최진성 SK 텔레콤 종합기술 원장 등 저명인사들이 기조연설을 맡기도 했다.

또 컨퍼런스 현장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세 달에 걸쳐 치러진 ‘딥 러닝 콘테스트 2016’의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지정 주제부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근동 연구원 등 3명이, 자유 주제 부문은 카이스트 최유경 연구원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 회사는 향후에도 GTCx 컨퍼런스를 교류와 정보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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