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테크스타트업협의회(회장 조재화)와 함께 지난 2일 대덕, 대구, 광주 등 SW마이스터고등학교 3개교와 미래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W마이스터고는 지난해 대덕에 이어 지난 6월 대구에서 개교했으며 광주 경영고등학교가 SW분야로 전환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신생 학교가 SW중심사회 인재양성 계획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정보산업연합회는 미래부와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테크스타트업협의회는 해당 과정 출신 창업자들이 모인 곳이다. 두 기관 모두 마이스터고 설립 취지와 공감대가 맞물려 신생 학교의 취업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기념해 ‘2016 SW 마이스터고 탐·탐·탐(진로탐방, 진로탐색, 진로탐험) 캠프’를 실시했다. 또 ‘SW 마에스트로 과정’ 출신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하는 ‘해커톤 대회’도 열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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