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SBA)은 지난달 열린 국제 콘텐츠 마켓 ‘서울 프로모션 플랜 2016(SPP)’에서 1711건 수출 상담을 통해 약 2억 22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SPP 2016’은 25개국 292개 업체가 참가해 애니메이션·웹툰 등의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가 이뤄졌다. 최종 상담실적은 전년 대비 약 9배 가량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올해 신설한 웹툰 부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중국, 프랑스 등 세계 애니메이션, 웹툰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SBA는 이와 함께 국내외 우수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등을 실시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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