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타이거코리아(대표 이진우)는 21일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웹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스트타이거코리아측은 중국에  총 40개의 웹툰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 작품은 카카오(대표 임지훈)과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측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들 웹툰은 차이나모바일의 웹툰 플랫폼인 미구동만을 통해 중국 전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중국 출시를 준비중인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중국 웹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의 웹툰 플랫폼 미구동만은 중국 유료만화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웹툰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스트타이거코리아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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