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웹툰 서비스 ‘코미코’가 아시아 5개국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미코’는 일본 법인 NHN코미코(대표 이즈미 다다히로)가 개발한 웹툰 플랫폼으로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은 앱 다운로드 1300만건, 주1회 이상 코미코 앱 및 웹에 접속하는 주간독자수 350만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 투고 기능을 통해 접수된 작품도 1만 2000건이 넘었다.

이 회사는 ▲창작 웹툰 작품 위주의 연재 ▲지하철 이동 시간에 맞춘 짧은 콘텐츠 제공 ▲전면 컬러 및 세로 스크롤 방식 도입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일본 웹툰 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현재 대만 430만, 한국 270만, 태국 50만 등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중국에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적극적인 현지 작가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작품 교류 등의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