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올 7월부터 매달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프로필 ‘옐로 아이디’ 무료 메시지 1만 건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도를 옐로아이디와 플러스친구에 공통으로 적용하고, 두 서비스에 다르게 적용했던 과금 정책을 통일키로 했다. 기존 옐로아이디는 친구 수와 상관없이 건당 과금되는 종량제를 플러스친구는 친구 수에 따라 과금 구간이 정해지는 방식을 이용했지만 개편 후에는 두 서비스 모두 종량제가 적용된다.

이 회사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 S2그래프’를 기반으로 성별, 연령별 타깃팅을 지원하는 새로운 메시지 형태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발송할 경우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또 월 1만 건의 무료 메시지 소진 후에는 초과분에 대해 메시지 형태에 따라 일반형 17원, 타깃형 22원을 과금키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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