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대표 앤드류 하우스, 이하 SCE)는 24일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포워드웍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포워드웍스는 소니가 자본금 1000만 엔(한화 약 1억 320만 원)을 100% 출자한 회사로 내달 1일부터 공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워드웍스가 추진하는 사업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게임 앱 개발이다.

소니는 포워두웍스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게임과 캐릭터 등의 판권(IP), 콘솔 게임 유통 및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 게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워드웍스의 대표는 모리타 아츠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 대표가 담당하며 비상근 이사는 앤드류 하우스 SCE 대표와 우에다 히로시 SCEJA 부사장이 맡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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