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지난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다윈’을 통해 집행된 광고 캠페인은 1000여 개로, 이는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는 1인 방송, 웹드라마, 방송 다시보기 등 동영상 콘텐츠 소비의 증가로 인해 기업의 동영상 광고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동영상 광고 타깃팅을 정교화하고 신규 매체 제휴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280% 많은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했다. 올해는 업계 화두가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형 광고’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상반기 동영상 리타깃팅 광고 기술을 상용화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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