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1일 온라인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업데이트 '빙결의 환상'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빙결의 환상'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신규 클래스 '쌍검사'와 직업인 '닌자'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쌍검사는 10레벨 이상의 다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어야만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로 새롭게 추가된 근접 딜러이며, 신규 직업 '닌자'로 전직 할 수 있다.

신규 직업 '닌자"는 쌍검사 클래스 레벨 30과 격투가 클래스 레벨 15를 달성할 경우 전직할 수 있으며, 강력한 근접 데미지 및 상대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디버프 스킬, 타 캐릭터 TP 회복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2.4 버전의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게임 내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을 비롯해 신규 야만신 얼음의 신 '시바', 신규 던전 '얼음외투 대빙벽', 신규 토벌전 '아마지나배 투기대회 결승전' 등이 업데이트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전략 배틀 RPG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12월 1차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요정' 카드로만 이뤄진 '6차 요정 시리즈'가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5개의 신규 강적과 3개의 레이드보스, 2개의 괴리진화 카드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더게임스 박기수 기자 daniel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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