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 문화축제 e-Fun 2015(이하 대구 이펀)'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도심 RPG'의 메인 스토리가 27일 공개됐다.

주최측은 이날 광복 70주년을 기념,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갈수록 희미해 지는 역사의식을 바로 잡기 위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전달하라'는 내용의  메인 스토리를 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글로벌 게임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 공동 주관하게 된다. 

이 행사는 내달 12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시작되며,  축제 참가자는 실제 게임 속 주인공이 돼  미션과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심 RPG' 참가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대구 이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5인 팀 단위로 ▲가족 ▲친구 ▲직장 ▲글로벌 4개의 그룹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