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업체 다다소프트 인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파티게임즈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일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일대비 4.91%(4000원) 떨어진 7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에따라 며칠간 급등세를 타며 8만원대까지 올랐던 이 회사 주가는 다시 7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8일 10.71%, 9일 5.16% 각각 상승하며 8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경계심리와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10일 하루동안 20만주 넘게 거래하면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모바일 형제기업 게임빌과 컴투스는 각각 1.15%와 5.65% 오른 9만6800원, 14만9500원을 기록했지만 신생 게임업체인 데브시스터즈와 선데이토즈는 하락세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더게임스 김병억 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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