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를 거듭해오던 웹젠 주가가 ‘뮤 오리진 매출 1위 소식에 상한가에 근접했다.

20일 웹젠 주가는 전일대비 14.24%(4750원) 오른 3만 8100원에 마감돼 상한 제한선인 15%에 근접 마감됐다.

이날 ‘뮤 오리진’은 넷마블의 ‘레이븐’을 뒤로하고 약 20여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 웹젠의 최대주주 NHN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게임기업 ‘킹넷’과 웹젠의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 역시 웹젠 주가의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웹젠 지분매각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97%(3800원) 오른 5만 8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시작한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일대비 7.31%(3150원) 오른 4만 625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파티게임즈의 신작 ‘드래곤히어로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상위권에 머물면서 앞으로의 흥행을 예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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