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18일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메르시’와 젠야타’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에서 이뤄지는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편집 없이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르시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불가사의한 기자 고원에 위치한 거점 점령 전장인 ‘아누비스의 사원’을 배경으로 수비팀 시점에서 촬영됐다.

이 전장에서 두 팀은 각각 공격과 수비팀이 돼어 거점 점령을 두고 대립, 공격팀은 거점을 점령해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영상에서 메르시는 지원가 영웅으로서 다양한 기술로 아군의 전투를 돕게된다.

젠야타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영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장인 ‘왕의 길’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해당 전장에서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지날 때까지 공격 팀을 저지해야 한다. 영상에서 젠야타는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아군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 작품은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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