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오는 14, 1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행사인 ‘비글로벌 서울 2015(비글로벌)’와 연계해 한국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비글로벌은 국내외 투자자를 비롯한 30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에는 ‘핀테크의 미래/온라인 커머스의 사업자별 전략 및 위닝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한콘진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3개사는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 중 직토는 걸음걸이 조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최근 투자 유치를 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원트리즈뮤직과 유아더디자이너는 각각 매장음악 서비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구두 디자인 서비스로 국내외 관심을 받고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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