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15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eSPA는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걸그룹 ‘여자친구’의 개막 축하공연,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포토존 이벤트,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 초청경기 등을 준비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내달 2일에는 ‘피파온라인3’ 프로게이머 원창연, 김민재의 특별 초청 경기가 펼쳐진다. 그 다음날에는 ‘LOL’ 프로게이머 ‘갱맘’ 이창석, ‘캡틴잭’ 강형우(진에어 그린윙스)와 ‘카인’ 장누리, ‘피넛’ 윤광호(나진 e엠파이어) 등 4인이 초청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구성원이 소통하는 체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넥슨,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오로나민C, 넥슨플레이, 에이치티엠엘(HTML) 등이 함께 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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