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U17에서 서비스 중인 다음 웹툰 '저녁같이 드실래요'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다음 웹툰 40여 편을 중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 4곳에 선보이는 등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텐센트의 큐큐닷컴을 비롯해, 중국 만화 사이트인 U17,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그리고 웹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미람만화 앱 등을 통해 웹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다음 웹툰 작가들이 작품 활동 무대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자사 보유 채널이 아닌 해외 각국의 인기 콘텐츠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웹툰 작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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