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전국 760여개 카페베네 매장과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까지 제휴매장이 140개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카페베네 제휴를 비롯한 서비스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월 만에 5배 이상 많은 제휴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또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매장 찾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공을 들여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향후 커피전문점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음식전문점 등으로 제휴 업종을 확대해 보다 종합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웹 기반 간편결제 ‘시럽 페이’,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 등과 연계를 강화해 스마트 O2O 서비스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SK플래닛은 카페베네와 제휴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눈꽃빙수’ 8개 메뉴를 ‘시럽 오더’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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