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친 게임행보로 관심을 받아온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는 청년모임(이하 청년모임)'으로부터 후보지지선언을 받아냈다.

청년모임은 김 의원에 대한 지지 이유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산업기능요원 배정차별금지법안'을 위해 김 의원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는 점을 들었다.

김 의원이 사회에 큰 이슈가 없던 산업기능요원과 관련된 이슈를 만들고, 나아가 법 개정을 통해 역차별 논란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청년모임 관계자는 "정부 조치로 인해 모두가 좌절에 빠져 있을 때, 김광진 의원이 적극적으로 법 개정안을 발의해 이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을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며 "고통 받는 청년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김 후보와 같은 사람이야말로 청년위원장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광진 의원은 전국청년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청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청년 정치참여 확대 ▲청년 예산․정책 확대 ▲청년 인재양성 ▲청년 정책실현 ▲지방중심 현장운영 강화 등을 발표하고, "청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청년위원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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