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지국환 유니티 에반젤리스트, 이영호 에반젤리스트, 김진환 마케팅 매니저

"'유나이트2015'와 '유니티5'는 각 분야에 있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보다 발전된 두 요소를 통해 글로벌 넘버1 게임 개발 엔진을 사용하는 데 있어 보다 편리한 환경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국환 유니티 에반젤리스트와 이영호 에반젤리스트는 2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유나이트 서울 2015(이하 유나이트2015)'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나이트'는 지난 2012 국내 첫 시작 이후 2014년까지 참가자가 600명에서 2000명으로 33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500여 명의 예상 참관객, 40개 이상의 세션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등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지국환 에반젤리스트는 "'유나이트' 행사는 매년 강연과 규모를 넓히고 있지만, 이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가 매번 몰리기 때문에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번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나이트' 행사를 유니티 본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을 다이렉트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국환 에반젤리스트는 "'유나이트'의 장점은 유니티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본사 엔지니어들이 강연을 진행한다는 점"이라며 "특히 글로벌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서는 지난 국제 게임 행사 등을 통해 공개된 '유니티5'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영호 에반젤리스트는 "'유니티5'의 핵심은 보다 다양한 작업을 유니티 엔진을 통해 쉽고 빠르게 선보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활용법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에반젤리스트는 "이번 '유나이트' 행사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유니티 엔진의 개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 이후 유저와 개발자간의 연결, 이것이 확대되어 결국 성공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케이스의 확대를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영호 에반젤리스트는 "현재 하루에 60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유니티엔진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특히 서울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엔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유나이트2015'를 통해 많은 개발자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인디게임 개발자나 개인 개발자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니티의 기본적인 마인드"라며 "현재 새롭게 추가된 기능 등을 유니티의 두 에디션을 통해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사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이번 행사와 함께 '유니티 엔진'의 새로운 버전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됐기 때문에 엔진을 사용하는 분들 모두에게 이번 개발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행사를 통해 개발자 지원 프로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트2015'는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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