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20일부터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 아시아·중동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해외 버전의 경우 보다 감성적인 UX(사용자경험)를 추가로 탑재했다. 이는 제품 주요 특징 중 하나인 ‘눈동자 형상’ 주변에 안경, 눈썹 등 다양한 이미지로 꾸밀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한국과 중국 등에서는 내달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로 알려진 투바앤과 공동 개발한 애니메이션 ‘로터리파크’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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